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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는 딱정벌레목 사슴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200종 이상이 분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산림 지역이나 활엽수가 우거진 숲에서 쉽게 관찰되는 친숙한 곤충이에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컷 머리에 발달한 큰 턱으로, 사슴의 뿔을 닮은 형태 때문에 사슴벌레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이 턱은 먹이를 씹는 용도가 아니라 다른 수컷과 경쟁하거나 영역을 방어하는 데 사용되고 있어요.



몸 색은 주로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단단한 외골격으로 덮여 있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있어요. 수컷은 종에 따라 턱의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암컷은 크기가 작고 턱이 발달하지 않아 비교적 쉽게 구별되고 있어요. 성충의 몸길이는 약 30mm~70mm 범위에서 나타나며 환경 조건이나 영양 상태에 따라 크기 차이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요.
사슴벌레는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이어지는 완전 탈바꿈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썩은 참나무나 활엽수 속을 먹으며 성장하고 있어요. 이 시기는 1령, 2령, 3령 단계로 구분되고 있으며 애벌레 기간은 약 1년~2년 정도 지속되고 있어요. 충분한 영양을 축적해야 정상적인 성충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3령 애벌레는 성장 후 스스로 번데기 방을 만들고 그 안에서 번데기가 되며 약 3주~4주가 지나면 성충으로 우화하고 있어요.
